2019. 8. 26. 14:47ㆍ태국 항공권 정보
본격적인 여행시즌을 앞두고 특가 항공권 예매 경쟁이 치열합니다. 제주 노선은 단돈 9,900원, 일본과 동남아 노선은 5~6만 원 등 정상운임의 최대 1/10 가격으로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초특가 항공권은 비행기 1대당 전체 좌석수의 10% 이내에 불과한 만큼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티켓 구경은커녕, 수만 명의 대기자 때문에 접속조차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한 푼이 아쉬운 요즘, 한 번에 특가 항공권 예매에 성공하는 방법 없을까요?
오늘 대신증권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특가 항공권 예매에 성공한 고수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예매 스킬 3가지와 저가항공사의 특가 예매 시 주의사항을 짚어드립니다.
항공사 회원 가입
&
결제 앱 미리 준비
특가 항공권이 오픈하면 홈페이지에 수만 명의 접속자가 몰려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운 좋게 항공권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비로그인 상태라면 무용지물. 특가 항공권이 오픈하기 전 미리 항공사 홈페이지 또는 앱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고 결제에 필요한 카드정보나 결제 앱을 사전에 다운로드하여 등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 아이디로 모바일과 홈페이지 동시 접속도 가능해요.
단, 로그인 후 날짜와 여행지를 미리 세팅해 대기하는 것은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 항공사의 경우 날짜와 여행지를 설정해 둔 상태에서 프로모션 오픈과 동시에 검색할 경우 특가 항공권이 뜨지 않으므로 주의하세요.
공략 가능한 요일과 시간대 체크
특가 오픈 전 가고 싶은 여행지와 날짜를 미리 정하되, 이 과정에서도 약간의 스킬이 필요합니다. 비행 노선은 경쟁이 치열한 휴양지 > 인기 노선 > 비인기 노선 순으로 검색해야 예매 가능성이 높아지고, 요일은 직장인 휴가 수요가 적은 화요일~목요일 출발 항공권이 가장 저렴합니다. 국내선의 경우, 출발하는 날 오후 2시 이후, 돌아오는 날 오후 2시 이전으로 설정하면 요금이 더 내려가요.
여행 날짜는 여러 변수를 고려해 후보군을 다양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1순위 날짜에 항공권이 매진됐다 하더라도 일정을 체크하느라 허둥지둥 대지 않고 곧바로 2순위, 3순위 날짜를 입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항공권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는 이유로 '취소'와 '뒤로 가기'를 반복하는 것은 피하세요. 자칫 예매 첫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거든요. 특가 항공권 예매에 성공한 고수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점은 첫째도 인내심, 둘째도 인내심입니다. 대기자가 수 천명에 달하더라도 1~2시간 여유를 두고 다음 단계를 기다리세요. 티켓을 선점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밤 12시 전후 쏟아지는
취소 항공권
아쉽게 특가 항공권을 놓쳤다면, 프로모션 오픈 당일 자정 12시 전후로 쏟아지는 취소 항공권을 공략해 보세요. 특가 항공권은 원래 취소나 환불이 불가하지만, 저가항공사 대부분 결제 당일 취소분에 한해서는 무료로 환불을 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급하게 여러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구매한 뒤 일부 티켓을 취소하거나, 스케줄이 맞지 않아 비행을 취소하는 경우 여유분의 티켓이 발생합니다. 밤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 취소된 티켓이 많이 나오는 편이에요. 항공사 정책에 따라 프로모션 시작 후 2~3일간 취소된 티켓이 조금씩 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잔여 티켓을 거머쥘 수 있어요.
특가 항공권 예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특가 항공권은 좌석 확보 차원에서 최소 수개월 전 프로모션을 하기 때문에 운임이 저렴하지만, 환불과 일정 변경에 제약이 따릅니다. 특가항공 운임규정을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각종 위약금과 수수료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연출되기도 해요.
취소·환불 불가 + 비싼 변경 수수료: 대부분의 특가 항공권은 환불과 취소가 불가합니다. 탑승자도 변경할 수 없어요. 일정 변경은 가능한데 이때 1만 원~6만 원에 달하는 '변경 수수료'를 물어야 합니다. 수수료와 별도로 항공요금 차액까지 지불해야 해요. 단, 환불 시 항공운임료를 제외한 공항사용료, 유류할증료 등은 돌려받을 수 있으며, 예매 당일 취소할 경우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무료 위탁 수화물 포함 여부 확인: 실속 있는 특가 항공권의 기준은 '무료 위탁 수화물 포함 여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프로모션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개 저가항공사들은 기내 반입용 수화물을 제외한 위탁 수화물에 별도의 요금을 부과합니다. 그런데 이 위탁 수화물 요금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편도당 위탁 수화물 비용이 최대 8만 원에 달하기 때문에 티켓 값보다 더 비싼 수수료가 나오기도 해요
따라서 특가 예매를 할 땐 해당 요금에 위탁 수화물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짐이 많으면 일행 한 명에게 수화물을 몰아주거나, 출국할 땐 짐을 가볍게 하고 입국할 때만 수화물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위탁 수화물은 온라인에서 미리 결제하면 정규 요금보다 30~50% 저렴하니까 참고하세요.
기내식 및 포인트 적립 불가: 특가인만큼 기내식과 기타 음료 가격도 유료입니다. 기내식은 1만 원~1만 7,000원 수준이며, 항공사에 따라 물조차 서비스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항공사 포인트 또한 적립이 불가합니다.
예약 관리비 부과: 외국 저가항공사의 경우 왕복 기준으로 1인당 1만 원~3만 원대의 예약 관리비를 별도로 부과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여기에 항공 운임, 유류할증료, 공항세 등을 전부 포함하면 특가 항공권이 일반 할인항공권과 가격이 비슷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내식, 포인트 적립 등을 따져 선택해야 해요.
위약금 없이 특가를 취소하려면?: 특가 항공권을 예매한 뒤 부득이하게 일정을 취소해야 할 땐 항공사의 스케줄 개편 시기를 활용해 보세요. 항공사들은 1년에 한두 번씩 대대적인 스케줄 개편을 하는데요, 보통 4월과 10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빈번하게 시간 변경이 일어나고 심할 경우 항공편이 없어지기도 하는데요.
만약 내가 예매한 항공편이 스케줄 개편을 통해 단 5분이라도 변경되면 수수료 없이 환불이 가능합니다. 특가로 구매한 티켓도요! 어차피 취소해야 할 티켓이라면 무작정 환불을 포기하는 것보다, 항공사의 스케줄 개편 시기에 맞춰 기회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가항공사들의 활발한 프로모션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항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올봄에는 특가 항공권 예매에 성공해서 설레는 여행길에 오르시길 바랍니다. 예매 전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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